[사회/ctn]이재필 기자 =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지회장 가금현)의 김택인 부지회장이 지난 16일 한양여자대학교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17년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날 충남도내 지자체, 감시단 운영단체, 개인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에서 서산시가 우수지자체상에 이어 김택인 부지회장이 개인 유공표창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김택인 부지회장은 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 활동 이전부터 청소년보호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 왔다.

특히 야간 청소년 비행과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의 밤길 안전귀가 활동을 위해 매월 20일 이상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소년을 유해약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해약물 판매업소에 대한 모니터링과 지도·계몽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타 회원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남연맹 서산·태안지회는 지난 2009년 지회설립 인가를 받고, 2013년 4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기관(단체)로 지정돼 전국 최고의 활동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열린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도 이 단체 가금현 단장(충청탑뉴스 발행인)이 활동사례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청소년의 지킴이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