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한국서부발전(주)직원 가족이 지난달 19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2충1효 전국백일장대회 일반부 장원을 수상했다.

충남교육청과 한국서부발전(주)와 CTN충청탑뉴스가 후원하고 적돌문학회 주최,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와 ctn충남교육신문이 주관하는 대회로 단일 종목에서 도교육감상 5개가 걸린 전국 최고의 대회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첫해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심사와 관련 말썽의 소지가 없었으며, 심사평을 공개해 입상작품에 대해 대회 참가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2충1효 수상집'을 발행 무료 배포함으로 다른 참가자의 입상작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학생 350여명과 일반인 100여명이 참가해 주어진 시제를 놓고 열띤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한국서부발전(주)직원 가족은 지난해부터 이 대회에 참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에도 한국서부발전 직원가족인 임지나(태안군 태안읍 동평로 16 새빛마을)씨가 일반부 장원을 비롯해 사행시 부문에서 최정은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직원의 자녀들도 다수 출전해 지난해부터 수준 높은 작품으로 많은 입상작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대회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충청탑뉴스 창간 6주년 기념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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