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서남취재본부/ctn]임종복 기자 =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와 보령시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7일 오전11시 원산도 포도나무실버타운에서 그동안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13개 도서지역에 살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우 및 요양원의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이·미용 봉사를 하기 위해 오늘 뜻 깊은 발대식을 갖게 됐다.

보령발전본부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도서지역 어르신과 장애우 이·미용 봉사 후원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내외 나눔 문화 확산 및 정착을 도모하고 이를 계기로 향후 발전소주변지역으로 확대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이 "천사의 손 봉사단"이 구성되도록 노력한 보령시수산업경영인연합회 김필성 회장(공동단장)과 충남도립요양원 운영위원장 편삼범 공동단장은 섬 출신으로써 그동안 섬 지역에서 평생 섬을 지키고 살아온 파수꾼이기도 한 어르신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이·미용의 제공을 받지 못하고 이들이 이·미용을 하기 위하여 육지로 나가야하는 불편함과 이에 따른 비용이 과다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고 이를 해소하고 돕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섬을 찾아 가 이·미용봉사와 함께 나눔의 시간을 만들게 됐으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를 섬(도서)에 제공하고 최고의 봉사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의 약속도 했다.

한편 "천사의 손 봉사단"의 단원들은 그동안에도 수년전부터 아무런 지원도 받지 않으면서 자기 생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휴일에 쉬지 않고 충남도립요양원과 보령원과 보령실버홈 등에 정기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었으며 특히 오늘 새롭게 "천사의 손 봉사단"으로(회장 김명옥) 구성하여 새 옷을 입은 심정으로 "섬(도서)에서 생활 하시는 어려운 노인들에게 재능기부를 할 수 있게 돼 보람과 자부심을 갖게 됐으며" 봉사단에게 이·미용 기구를 후원해준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 고마운 인사와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