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보시기 좋은 식탁'테마전이 2일~8일까지 구)충남도청 기획 전시실에서 선 보였다.

이번 '2017, 남천(원장 김미경) 전시 회원전은 14회째로 '보시기 좋은 식탁전'으로 개성있고 편리한 생활식기 식탁전으로 구성됐다.

전시회는 12명의 남천 공방인으로 구성돼 원장 김미경씨와 강정예, 권선애, 김선우, 박정숙, 이미란, 이인숙, 이승진, 이홍경, 전현미, 천정민, 윤형선의 회원과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도자기 페인팅반에서 함께한 5명(김순자, 박진희, 이희경, 최수휘, 허정희)이 함께 출품 해 수준급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정숙 회원이 출품작 '무지개 뜨는 식탁'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기자단]

'남천'은 김미경 도예가가 자신의 호를 공방의 이름으로 정하고, 여기서 배운 회원들이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를 관람온 도안동 이(37 여)모씨는 "도자기 핸드페인팅은 오래 보아도 눈이 피로하지 않고 질리지 않는 소박함이 살아 있어서 식탁에서의 식감을 북돋는데 한몫 하고 있다"고 말 했다.

김 미경 원장은 "핸드페인팅은 보통 도자기 페인팅으로 불리기도 한다"며 "초벌도자기에 문양을 그린 후 안료를 채색해 1250도의 가마에서 구워내는 기법이으로 핸드페인팅의 장점은 자신이 원하는 문양을 그려 넣으므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개성 넘치는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다"고 말 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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