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 = 세종시 영평사(주지 환성스님)는 4대 명절중 하나인 '단오'일을 3일 앞둔 27일, 영평사 경내에서 세시체험, 민속놀이 즐기기, 단오먹거리 행사 체험을 가졌다.

이날 영평사에서는 구철초 축제와 함께 산사 음악회를 가져 흥미를 더 했으며 전국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풍성하게 치러졌다.

세시풍속으로 창포물머리감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단오(선)부채만들기, 물총놀이& 물풍선만들기와, 우리 민속놀이 즐기기 행사로 널뛰기, 윷놀이, 공기놀이, 투호놀이, 줄다리기, 제기차기를 체험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단오 먹거리인 떡 매치기, 떡만들기, 연꽃차 시음과, 다식 만들기 행사등 직접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환성 주지스님은 "오늘 행사등 모든 체험은 부처님의 세계에서 이뤄진것 같아 기쁘다. 내년에는 더 알찬 기획과 준비로 세종시민을 위한 행사에 더욱 발전된 세시풍속 단오제를 기획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오제는 우리겨레의 4대 명절중 하나로 추석이나 설에 버금가는 전통적인 축제로 연희행사다. 전국적으로는 강릉의 단오제축제, 전주 풍남제, 남원의 춘향제가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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