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오복수)과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이종포)는 18일 오전 11시 유성호텔에서 '노동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의 올해 노동정책 설명과 고용노동 관련 현안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의 일자리 창출 유도를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 원·하청 상생협력, 비정규직 차별 해소 및 처우 개선 등 정부의 정책추진방향을 설명했으며, 노사협력, 산업안전, 지역협력, 기업지원 등 네가지 분야에 있어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1996년 설립되어 대전지역 1,300여개 벤처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벤처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해 벤처산업과 관련된 단체·유관기관과의 업무제휴 등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대덕특구의 벤처창업 확산과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벤처기업들의 고용노동정책 및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이해 및 활용, 대전지역 내 노동정책의 현장실천 및 지역사회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이종포 회장은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동정책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대전지역 벤처기업들의 적절한 인력수급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오복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앞으로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소속 기업의 일자리창출 노력에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며, 고용노동부의 각종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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