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조기대선이 마무리되고 제19대 대통령을 맞이하면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메시지'를 밝혔다.

이날 권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위기상황이며,흐트러진 국정과 장기화된 경기침체, 그리고 산적한 외교문제 등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의 상황을 맞고 있어 이번 선거는 지난 정권의 국정혼란 사태를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는 국민적 염원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선거임에 이제는 경쟁과 갈등을 넘어 통합화 화합의 길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우리는 국정혼란 속에서 지방자치·지방분권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았고, 안정적인 국가운영을 위한 지방분권의 틀을 확실하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 했다.

권 시장은 "대전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은 대전을 넘어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의제이며 4차 산업혁명의 가치를 반드시 대전에서 발현시켜야 한다"고 주장 했다.

또한 권 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대전의 트램 또한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트램은 대전이 우리나라 최초로 도입을 결정해 가장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사업인만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대한민국 교통문화 개선에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주장 했다.

권 시장은 "미약하나마 대전시도 새 정부의 출발에 힘을 보태 '함께' 세워가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한 발, 한 발 정진하겠다"고 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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