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는 오는 23일까지 대전스카이로드 메인스크린에서 '사람과 산과 물이 만나는 곳 대청호오백리길'이란 주제로 대청호오백리길 특별상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호오백리길 특별상영전은 사진작품 120여장과 1분30초 분량의 동영상 4편을 제작하여 길이 214m, 폭13.3m, 높이 20m의 대전스카이로드 LED스크린에서 상영하여 으능정이거리 방문 시민 및 스카이로드 관람객들에게 대청호오백리길의 아름다운 비경을 선 보이게 된다.

대청호오백리길은 대전·충청지역을 대표하는 녹색생태지역으로 대청호 주변 호수길과 산길, 인도길, 마을길을 이은 총 21구간에 이르는 뛰어난 생태탐방 체험길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대청호오백리길 특별상연 동영상 4편은 1구간 '두메마을길로 혼자도 좋고 둘이 걸어도 좋은 길', 2구간 '찬샘마을길로 청남대와 대청호수를 품은 성치산성', 3구간 '호반열녀 길로 나와 호수가 함께 걸어가는 시골마을 신작로', 4구간 '호반낭만 길로 연인들을 부르는 가을억새의 노래', 5구간 '백골산성 낭만길로 다도해를 품은 내륙의 바다', 13구간 '한반도 길로 한반도를 품은 대청호', 21구간 '대청호로하스 길로 가족끼리 친구끼리 함께 걸어가는 길'사진작품으로 구성했다.

대전마케팅공사 이명완 사장은 "이번 특별영상전은 중부권 최고의 힐링 도보길인 대청호오백리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영상으로 담아 시민 및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관광자원을 이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독특한 관광체험의 장소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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