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김향숙 기자 =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는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중독 전문상담자 양성을 위한 '인터넷·스마트폰중독 예방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 번 인터넷중독 예방지도자 양성교육은 인터넷·스마트폰중독 청소년에 대한 전문상담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여 과다사용 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치료를 돕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현대사회의 청소년 도박중독에 대한 이해 및 충남지역의 현황과 실제 사례에 대한 교육으로 최근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예방과 치유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 단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 및 실습 지원으로 전문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 정립 및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에 이바지 할 전망이다.

원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한 개인상담, 부모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종합정밀검사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041-1388로 문의하면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위기에 놓인 청소년 상담을 위한 준전문가 양성과정인 Youth 카운슬러대학(Youth counselor academy)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Youth 카운슬러대학은 3월 24일부터 4월 21일까지 총 45시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cnyouth.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