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김향숙 기자 = 충청남도는 성 폭력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천안 YWCA를 통해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천안YWCA는 지난 10일 부속시설인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4층 강당에서 '2017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 날 '2017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에 참여할 전문강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였고, 지역사회 안전과 폭력예방, 성평등 문화형성을 위해 활동하는 강사 및 유관기관 장이 함께 자리했다.

충청남도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충남 전지역에서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천안YWCA는 이번 합동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공고히 함으로써 성평등한 충남, 위험으로부터 안전망을 가진 충남을 만드는데 힘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7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도내 일반시민 대상 폭력예방교육과 더불어 도서벽지에 찾아가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도서벽지 지역의 인식을 개선하여 폭력예방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더 매진할 것이며,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하기 쉽도록 전국 교육신청 전국대표번호 1661-6005를 사용하며 예방교육통합관리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 등을 지원한다.

교육 신청방법은 사업 수행기관인 천안YWCA에 전화(070-5015-4783) 또는 이메일(2016thesafe12@naver.com)으로도 접수(선착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