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교육을 이끌어 가고 있는 정용주 교육장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태안교육지원청 여성 직원들에게 장미꽃과 초콜릿을 깜짝선물로 했다.

이 날 정용주 교육장은 오전 9시에 손수 각 실을 순회하며 꽃 한송이와 초콜릿을 여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아침 출근 후 분주하게 업무 준비 중에 있던 여성 직원들은 정 교육장의 생각지 못한 이벤트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 받았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강영실 교사는 "오늘이 여성의 날인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드리고 덕분에 오늘 하루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소감을 전했다.

정용주 교육장은 "돌아보며 질문을 해보니 오늘이 여성의 날인지 대부분 몰랐던 것 같다"며 "우리청 여성 직원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남성 직원들도 여성 직원들이 어려워하는 일 있으면 서로 도와주어 직장 내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자발적으로 형성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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