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2017년 강풍, 태풍, 집중호우, 폭설 등으로 주택이나 차량이 파손되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위험수목 제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옥주변 재해위험수목 제거사업은 주택 주위에 자리잡고 있는 수목 중에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으나 군민들이 직접 제거하기 어려운 수목을 전문가를 통해 제거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2016년에도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 3천 5백만원을 투입하여 40건 100주의 재해위험수목을 제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7년에도 군은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예정이다.

위험수목 제거를 원하는 주민은 홍성군청 안전총괄과로 신청하면 현장 확인 후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수목에 대해 제거 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대상은 주택의 외곽 경계선으로부터 입목까지의 거리가 나무의 높이에 해당하는 거리 이내의 경우로 임의의 벌채사항 이어야 한다.

토지(임야) 소유자의 동의서를 제출받아 대상지로 확정되며, 공장 등 영리시설 주변, 농경지·도로 주변은 사업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강풍, 태풍, 집중호우, 폭설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가옥주변 위험수목 제거로 군민들의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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