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홍유선 기자 = 캄보디아의 열악한 교육환경 등을 돕기 위해 창립한 러브인캄코(회장 강명원, 캄보디아를 사랑하는 한국인)가 지난 10일 서산시사회복지사협 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갖고 제2대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경과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제 2대 임원선출에서 강명원 회장(새론건설 대표이사)을 재임명하고, 가금현 충청탑뉴스 대표이사와 김춘수 대산공단공해대책위원장을 부회장으로 재임명하는 등 2대에서도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올 사업계획은 지난해 캄보디아에 구입한 토지위에 조성중인 서산새마을 농장에 망고나무 심기, 휴게실 신축사업을 지원키로 협의했다.

강명원 회장은 "우리 러브인캄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장단과 운영위원은 물론 회원들이 회원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제2대 임기에는 1대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 최고의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러브인캄코의 회원은 매달 1구좌(5.000원)의 후원금을 내면 되며, 후원금은 전액 캄보디아 봉사활동에 사용되며, 모든 관리비는 자부담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홍유선 기자 0314sun@hanmail.net 홍유선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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