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지난 13일 현충문 귀빈실에서 정부3.0과 연계하여 (사)한국인성문화진흥원(이사장 이두원)과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과 (사)한국인성문화진흥원 이두원 이사장이 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후 인사말씀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한국인성문화진흥원은 사병 제3묘역에 호국영령 2,500여 위의 비석을 닦는 등 묘역을 돌보고 가꾸는 봉사활동을 펼칠것을 약속했다. 특히, 사병 제3묘역은 천안함 46용사가 잠들어 있는 묘역이다.

▲한국인성문화진흥원과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식(사진제공/국립대전현충원)

한편, 묘역 가꾸기 결연프로그램은 각 학교ㆍ기관ㆍ단체 등이 묘역 정화, 현충선양활동에 참여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67개단체 9,292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권율정 원장은 "앞으로도 뜻이 있는 기관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여 국민과 함께 가꾸는 현충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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