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22일 오전 11시 태안군 북부지역의 골든타임 확보와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원북119안전센터 신축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은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해 유익환 도의원 및 초청내빈과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유공자표창, 식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식 순으로 진행됐다.

원북119안전센터는 부지 2,096㎡, 연면적 996,77㎡, 지상 3층의 규모로 신축됐으며, 센터장을 제외한 11명이 3교대를 하게 됨으로써 원북면 195,57㎢ 면적의 12,566명의 군민들에게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은 물론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오식 태안소방서장은 "지역의 화재예방과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신속히 대처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태안소방서 김오식 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한상기 태안군수는 "대원들의 직무환경 개선으로 재난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며"이에 우리 원북면 주민들도 보다 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했다.

한상기 태안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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