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14일 오후2시 둔산여자고등학교 청소년 보훈봉사단 '나라사랑앞섬이' 학생 30명과 함께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보훈가족들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위문공연을 실시한 둔산여고 학생들은 공부하는 틈틈이 동아리활동으로 갈고 닦은 현악합주, 가야금연주, 가곡, 율동 실력을 선보이며, 요양원 입소자 100여분들과 함께 '고향의 봄', '어머님 노래', '크리스마스캐롤', '애국가'등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둔산여자고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정기적으로 요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하며 위문공연, 안마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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