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진선필)은 목재 생산 취급·유통업체와 소비자들에게 목재제품의 품질기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목재제품 규격·품질 기준'을 통합 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목재 품목별 고시가 별도로 되어 있어 내용을 한 번에 찾기 어려웠으나 하나의 고시로 통합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통합 고시(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된 품목은 ▲방부목재(防腐木材), ▲난연목재(難燃木材),▲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집성재(集成材),▲합판,▲ 파티클보드(Particle Board),▲섬유판(纖維板),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riented Strand Board), ▲목질바닥재, 목재펠릿(wood pellet), 목재칩(wood chip), 목재브리켓(wood briquet), 성형목탄(成型木炭), 목탄 14개 품목이다.

진선필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목재제품 규격·품질기준 통합이 목재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용을 확대하여 목재시장의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면서,"앞으로도 산림분야 규제로 인한 불편을 적극 개선하기 위해, 정부3.0을 기반으로 소통과 참여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목재제품 규격·품질기준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정부3.0정보공개-훈령/예규/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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