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초등학교(교장 권중기)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2학기 방과후학교 공개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통계청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7조5천억, 사교육 참여율 80.7%을 보이는 가운데 나날이 높아가는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자녀의 꿈끼를 살리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학부모 공개를 통해 학부모의 방과후수업의 이해 및 교육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돌봄교실 및 학습도움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요리수업 등 19개 프로그램의 공개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로부터 수업참관록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향후 2017학년도 방과후학교 수업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공개수업에 참관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즐겁게 방과후학교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직접 보아서 좋았어요. 비싼 학원 다닐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안초등학교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및 학부모 공개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 적성을 계발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신뢰 믿음으로 운영되는 방과후학교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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