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는 지난 5일, 태안해안국립공원 몽산포에서'태안 해변길 솔모랫길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된 걷기대회는 100Km의 '태안 해변길' 중 솔숲과 해변의 풍광이 아름답게 조화된 제4구간 솔모랫길 중 몽산포주차장에서 달산포해변을 왕복하는 총 5.6Km(약 1시간 30분 소요) 코스에서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는 젤리초 만들기 등 국립공원 체험부스 운영과 가족사진 찍어주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걷기대회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회동 해양자원과장은 "국립공원 가을 관광주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슬로우 탐방' 문화를 국민 모두가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이와 같은 대회를 마련하여 참가자 모두가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해변길 솔모랫길 걷기대회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이 솔모랫길의 시작을 알리는 문주를 통과하고 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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