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태안 남면농협 조합장 재선거 내달 23일 실시
이재필 기자입력 : 2016. 10. 29(토) 20:28
[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 남면농업협동조합장 재선거가 내달 23일 치러진다.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춘수)는 지난 10월 27일 김희섭 전 남면농협조합장이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됨에 따라 이같이 재선거를 실시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11월 2일 오전 10시 선관위 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연다.
또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후보자 등록신청을 접수하며 후보자로 등록된 자만이 농업협동조합법과 정관에 따라 선거운동 기간 중(11월 10일∼22일)에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 정보통신망, 명함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관위는 이번 선거가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재선거인 만큼 위법행위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조합원들에게 금품 및 향응제공 등 기부행위자에 대해서는 제공받은 금액의 최고 50배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를 신고한 자에게는 2000만원의 범위에서 포상금을 제공하는 등 불법선거를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 등의 금품·음식물 제공이나 흑색선전 등 불법 선거운동을 배격하기 위해 공정선거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누구든지 불법행위를 목격할 경우에는 지체없이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 전화(673-139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안 선관위에 따르면 김희섭 전 남면농협조합장은 조합장 선거(2015년 3월 11일)를 앞둔 지난 2014년 9월 27일 남면체육회와 모 조합원 가족에게 각각 1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됐으며 최근 대법원 상고심에서 벌금(1000만원) 확정 판결을 받았다.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춘수)는 지난 10월 27일 김희섭 전 남면농협조합장이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됨에 따라 이같이 재선거를 실시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11월 2일 오전 10시 선관위 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연다.
또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후보자 등록신청을 접수하며 후보자로 등록된 자만이 농업협동조합법과 정관에 따라 선거운동 기간 중(11월 10일∼22일)에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 정보통신망, 명함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관위는 이번 선거가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재선거인 만큼 위법행위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조합원들에게 금품 및 향응제공 등 기부행위자에 대해서는 제공받은 금액의 최고 50배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를 신고한 자에게는 2000만원의 범위에서 포상금을 제공하는 등 불법선거를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 등의 금품·음식물 제공이나 흑색선전 등 불법 선거운동을 배격하기 위해 공정선거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누구든지 불법행위를 목격할 경우에는 지체없이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 전화(673-139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안 선관위에 따르면 김희섭 전 남면농협조합장은 조합장 선거(2015년 3월 11일)를 앞둔 지난 2014년 9월 27일 남면체육회와 모 조합원 가족에게 각각 1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됐으며 최근 대법원 상고심에서 벌금(1000만원) 확정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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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