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대전충청고속도로주유소협의회(이하 주유소협의회)는 ex-oil을 이용해 주시는 이용객에 대한 보답으로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유류(휘발유, 경유)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날인 '알뜰살뜰 Happy Sale'을 10월에는14~15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 주유소의 자율적 참여로 실시되는'알뜰살뜰 Happy Sale'은 지난 9월10~11일 ex-oil 주유고객에 대한 감사 이벤트로 처음 추진했으며, 추진결과 전년 동기대비 판매량이 50% 늘어나는 등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호평이 있었다고 주유소협의회는 밝혔다.

10월'알뜰살뜰 Happy Sale'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본부장 이상준) 관내 11개 주유소가 참여하며, 고속도로 ex-oil 주유소 2016. 10. 12(수) 판매가격의 최저가격 이하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유류의 저렴한 판매와 더불어 고속도로 지자체 특산물 판매점인 '행복장터ㆍ직거래 장터(농산물 판매점)'가 있는 주유소에서는 지역 특산물의 할인판매도 함께 진행되어 주유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농산물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망향(부산) 행복장터는 왕대추, 거봉을 약15% 할인판매 하고, 화서(상주) 행복장터는 행복장터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아울러 생산자가 지역 농산물을 휴게소에 가져와 판매하는 예산(당진), 예산(대전) 직거래 장터에서는 다양한 품목을 10. 15(토) 시중보다 약 20% 할인 판매한다.

주유소협의회 관계자는 "이번과 같은 고객감사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대전충청 주유소 운영업체간 협의를 계속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중보다 저렴한 정품, 정량, 정가의 ex-oil에 대한 고객님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 관계자는 "주유소의 고객지향적인 업무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능동적인 협업추진으로 정부운영 패러다임인'정부 3.0'의 핵심취지(개방․공유․소통․협업)를 적극 실천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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