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대전중구에 위치한 1970부대 5대대(대대장 중령 이주석)는 '제8회 대전孝문화 뿌리축제' 행사에 부대장병·예비군지휘관·여성예비군 150여명이 참가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전국 문중 어르신들과 방문 객들은 "이번 축제의 전국 문중기 퍼레이드는 지난해 까지 구청 직원들이 문중기를 들고 입장했으나 올해 부터는 부대장병들의 절도와 패기 있는 지원으로 '孝(효)'문화뿌리축제를 한단계 격상시켰다"며 호평과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독도 플래시몹 율동 지원은 부대장병 30명이 전투복을 착용하고 시민들과 구청직원이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율동을 함으로써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한것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중구청 관계자에 따르면"우리나라는 성리학을 중심으로 하는 유교국가로 조선시대 향교에서는 충·효·예 의 인성을 고취 시켰다"며"이번 뿌리 축제에 군부대 지원은 '忠(충)'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특히 "부스운영을 통해 실제로 군부대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전시함으로써 군에대한 관심도와 궁굼증을 해소시키는 등 아이들에게는 군에 대한 인식전환과 친밀감을 향상 시키고 어른들에게는 군생활을 회상 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1970부대 5대대 이주석 대대장은"제8회 대전孝문화뿌리축제에서 민·관·군이 협력해서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 유산인 충·효·예 의 정신과 조상의 뿌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를 확산 시키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군에 대한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시민들과 함께함으로써 군의 신뢰도를 높이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대화합의 장이 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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