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대전지역본부는 21일 오후 2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4층 중회의실에서 삼성전기(주)와 함께 유해물질 독성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공생협력프로그램 참여사업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사업장들은 삼성전기(주)의 사내외 협력업체 뿐만 아니라 지역에 소재한 50인 미만 소규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그간에 원청과 하청이라는 공생협력 틀을 벗어나 지역차원의 공생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삼성전기(주)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력과 노하우를 활용한 다양한 공생협력프로그램 '▲화학물질 취급시설 컨설팅, ▲위험성 평가 지원, ▲안전보건 표지 및 안전보호구 착용기준 수립 지원, ▲안전보건교육 지원에 대한 설명과 참여사업장 의견청취로 이뤄졌다. 이번 공생협력프로그램 사업기간은 금년 9월부터 11월까지이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이번 삼성전기(주) 공생협력프로그램 사업은 원청과 하청이라는 이해관계를 벗어나 지역의 영세 소규모 사업장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역적 토대를 마련하는 새로운 공생협력사업의 모델을 마련한 것으로서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