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고민성 순경 = 서산경찰서] 불량식품 폭력은 우리정부가 반드시 척결해야할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할 만큼 근절되어야할 사회악이며, 경찰에서도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통하여 엄청난 불량식품 사범을 검거 하는 등 엄정한 대응을 펼쳐 불량식품 폭력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사회 전반적 노력에 발맞추어 시민의 입장에서 불량식품 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가정에서 일반 소비자가 농,수산물을 구압할때에는 원산지를 필히 확인하고 의심이 들때에는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운영하는 이력추적사이트를 통해 원사지와 등급 등을 조회하여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스마트폰이 매우 대중화 되어있는 현대사회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불량식품 예방법이 있는데 식품의약안전처에서 개발한 '내손안식품안전정보' 모바일 앱이 그것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네이버 지도와 연계하여 휴대전화 소지자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2km내에 있는 음식점, 편의점, 제과점 등 각종 식품접객업체의 인·허가, 행정처분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회수·폐기 대상 불량식품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가 식품 위생과 관련된 위반사실을 발견한 경우 즉석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신고기능도 제공되고 있다.

우리의 먹거리는 중요한 것이며 먹는 행복을 불량식품이라는 악질적인 것에 빼앗길 수 없다.이제 국민 모두가 감시자로 나서서 불량식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신고를 함으로써 불량식품 유통을 우리사회에서 추방시키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