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정민준 기자 = 금산경찰서(서장 김의옥)는 9일 추석을 앞두고 보안협력위원들과 함께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가정을 방문, 선물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임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부모형제를 두고 멀리 떠나와 외로움과 소외감을 갖고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고 사회 적응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의옥 서장은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단체와 함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산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위문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