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정민준 기자 = 금산경찰서 진산파출소(소장 이용민)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시에 살고 있는 자녀들 집으로 역귀경하는 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도록 빈집 사전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빈집 사전신고제'란 집을 비우거나 여행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는 경우 지구대나 파출소에 사전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취약시간대 집중적인 순찰과 함께 신청자 집을 방문 침입자가 있는 지 등 꼼꼼한 순찰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이 안심하고 집을 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용민 파출소장은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가족, 친지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귀향 할 수 있도록 빈집 사전신고(예약)를 받아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