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오가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장용길, 부녀회장 조명자)는 6일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예산 만들기' 붐 조성을 위한 오가면민과 함께하는 '행복홀씨입양사업'을 추진했다.

'행복홀씨입양사업'은 지역의 명소와 공원 등 일정구간을 지역주민과 사회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아름답게 조성하는 등 쾌적한 공간을 창출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을 세상에 퍼뜨리자는 활동이다.

현재 오가면은 임성교차로 가로화단과 예산수덕사 IC 출입구 소공원, 역탑 사거리 화단 등 3개소에 대하여 오가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입양해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사업대상 주체 안내표지판을 설치했으며 회원들이 추석명절을 대비해 가로화단에 꽃을 식재했다.

오가면 관계자는 "오가면 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국토대청소, 숨은자원 모으기, 무연분묘 벌초,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가로화단까지 분양받아 아름답게 만드는데 협조해줘서 감사하다"며 "행복홀씨입양사업을 통해 오가면의 깨끗한 이미지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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