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오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용길, 부녀회장 조명자)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탁 및 무연분묘 벌초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50명은 오가면 내량리 공동묘지 무연분묘 벌초를 실시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함은 물론 조상을 섬기는 우리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를 했다.

<지난 5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오가면사무소앞에서 쌀기탁 방문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벌초 후 저소득층 세대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쌀을 기탁해 아름답고 훈훈한 고향만들기에 앞장섰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하고 무연분묘 벌초행사를 전개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새마을협의회장은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언제든지 도움의 손길을 펼칠 준비가 돼있어 명절기간 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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