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8일까지 추석 명절과 효문화뿌리축제 기간동안 우리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야간통행 편의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보안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2개반 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보문로외 83개 노선과 교차로·횡단보도 주변의 가로등, 학교주변 및 우범지역의 보안등 등 총 13,700여 개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주간과 야간으로 구분해 전개되며, 주간에는 안정기 및 충전부 노출·파손여부와 가로등 점멸기함 및 등주 절연상태 등을 점검하고 야간에는 조도상태와 미점등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제8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앞두고 외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주변인 대둔산로, 산서로, 뿌리공원로 및 유등천변로의 가로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중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가로·보안등은 긴급수선비를 투입해 수선에 나설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특히 9월에는 추석과 뿌리축제로 귀성객과 외지 관람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간통행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파손이나 미점등 등 불편사항 발생시 구청으로 신고(☎606-6666)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