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한진 경위=천안동남경찰서 남산파출소] 우리나라 총 등록차량이 2천만대를 넘어 섰다고 한다. 이렇듯 수많은 차량이 도로에 쏟아져 나와 운행을 하면서 사고가 발생하는데 한해의 전체 교통사고 25만여건 중 절반이 안전운전의무불이행으로 인한 사고라고 하니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그 절반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가 있다는 말이다

안전운전의무불이행으로 인한 사고에는 운전자 본인의 과실도 있겠지만 상대차량 운전자의 과실도 있다
상대차량의 과실은 안전거리확보나 전,후,좌,우의 시야를 확보하여 도로의 흐름을 읽어가며 운전을 하여 사고발생의 요인되는 것들을 스스로 제거를 하던지 아니면 피해가야 한다. 즉, 방어운전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최근 운전면허는 살아가는데 있어 꼭 필요한 필수 자격증이 되었다. 운전면허시험학원에서 어렵게 필기, 코스시험을 합격하고
수많은 초보운전자들이 도로주행시험을 보면서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에 좌, 우 백미러를 살펴볼 새도 없다고 말들을 하는데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초보운전자들의 마음을 읽고 면허시험에 합격시키는 것만이 최우선으로 두지 말고,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호신술을 배우는 것처럼 도로에서의 안전을 위해 안전한 운전습관이 몸에 베어들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 안전한 도로를 경찰, 시민, 운전면헌 학원 등 모든 사람이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