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 주민들은 최근 이름을 알 수 없는 벌레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계당국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인터넷 종합 일간신문 충청탑뉴스(CTN)취재진은 24일 오후 현장을 방문 이 같은 사실을 확인 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몇 일전부터 나타난 이 벌레들은 주변의 오가피, 단풍, 뽕나무의 잎사귀 등 모두 먹어치워 초토화 되는 것은 물론 사람의 피부에 닿을 경우 쐐기에 쏘인 것처럼 따가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

현관문 앞에 벌레들이 진을 치고 있다

더구나 최근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벌레가 집안으로 밀려들어와 문조차 열어놓지 못하는 등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관계당국의 철저한 방역 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민들은 태안군에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평천리 일대가 이 벌레로 인해서 뽕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나무들이 초토화 되고 있으며, 주민들은 일상생활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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