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진선필)은 서민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산림분야 규제인 국유림 대부료 분할납부 횟수를 연장하고 분할납부에 따른 이자를 인하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 소관 국유림 사용에 대한 대부료가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연 4회 이내에서 분할납부 할 수 있고, 분할 납부에 따른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시중금리보다 비싼 연 6퍼센트의 이자를 붙여 서민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적용 됐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국민들의 불편함을 없애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분할납부 횟수를 연 6회 이내로 연장하고, 분할납부에 따른 이자율도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 수신금리를 고려하여 국유재산 총괄청인 기획재정부에서 고시하는 이자율을 적용하도록 해 이자를 인하 시켰다.

진선필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대부제도 개선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산림분야 규제로 인한 불편을 없애고 국민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정부3.0을 기반으로 소통과 참여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