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정민준 기자 = 금산경찰서 진산파출소(소장 이용민)는 18일 고추 등 농산물 수확기 절도예방을 위해 진산면 묵산리 등 오지마을 고추재배 농가를 사전파악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진산파출소 관내는 농촌 중에서도 오지마을이며,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거주하는 마을에 대한 문안순찰과 함께 시기적으로 고추 등 수확기 농산물 절도범죄가 우려됨에 따라 마을공터 등 건조 현장을 방문, 가시적인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용민 파출소장은 "농산물 절도 피해는 타 범죄에 비해 농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과 함께 치안 불안요소가 큰 만큼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