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는 제19회를 맞는 사이언스페스티벌을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과학을 조금이이라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는 X-STEM(Extreme-Science,Technology, Engineering,Mathematics)이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X-STEM은 과학자의 목소리로 과학의 다양성과 융합을 쉽게 배우며, 과학의 가치를 공유하는 과학 강연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과학자들이 시민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평소에는 접하기 어렵고, 접하더라도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는 것이다.

특히, X-STEM은 요즘 대세를 이루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형식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시간 50분 중에 강연은 18분으로 제한해 마치도록 하고 남은 시간은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에게는 과학과 미래에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X-STEM은 5개 세션(항공우주, 에너지, 바이오, IT, 물리)으로 나눠 구성하며 세션은 다시 각각 4개 분야로 구분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 항공우주 / 인공위성, 드론, 우주탐사, 우주발사체
- 에너지 / 핵융합에너지, 에너지ICT,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 바이오 / 생명연장, 유전자, 뇌과학, 미생물
- IT /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정보보안
- 물리 / 중력파, 초전도체, 빅뱅, 통계물리

공사 관계자는 "이번 19회를 맞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그동안 이로우면서도 어렵게만 느껴졌던 알지 못했던 과학을, 일반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마당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6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엑스포 시민광장, 한빛탑광장, 대전컨벤션센터, 대덕연구개발특구, 원도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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