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용주)은 정서행동 및 학업중단 예방 학생을 위한 Wee樂 추수상담 여름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국내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우주과학분야에 특성화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지난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Wee센터 상담학생, 정서행동 및 학업중단 대상 위기학생 30여명이 참가했으며, 참가 학생의 열띤 호응 속에서 우주인 훈련장비 체험 및 SOS체험 등 다양한 문화 및 과학체험활동이 펼쳐졌다.

캠프에 참여한 안면중 2학년 학생은 "우주에 대한 흥미가 생긴 것 같고, 평소에 할 수 없는 새로운 체험이여서 좋았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천체투영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사고 회복과 자신감 고취를 도모하고, Wee센터 담당 상담자와의 추수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전 확보와 차후 적응력을 향상시켰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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