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대흥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종열)가 지난 12일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의 일환으로 '의좋은 형제 마을'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16일 면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도․농 교류 및 관내 지역 농산물과 관광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주민자치회원 및 어린이 체험단 40여명이 참가했다.

<대흥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일 개최한 '의좋은 형제 마을' 농촌체험에 참여한 어린이 체험단이 손두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슬로시티와 연계해 짚으로 계란 꾸러미를 만드는 짚공예와 형제마을 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손두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든 두유와 손두부를 맛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옥수수 수확 체험을 통해 농산물 수확의 기쁨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종열 회장은 "이번 농촌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도시민에게 알려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갖고 찾아와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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