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박승혜 기자= 공주대 천안캠퍼스에 위치한 청년 스타트업 니포츠 주식회사(대표 노승범, 공동대표 정인혁, 김지현)가 '스펙터' 제품으로 킥스타터 펀딩 목표금액 3만 달러를 3일 만에 넘어서는 쾌거를 올렸다.

글로벌 최고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에서 얻은 값진 성과로 나이트 러너의 사고예방을 위해 자체 개발한 스포츠 웨어러블 '스펙터'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들로부터 검증받은 셈이다.

스펙터는 LED 잔상효과를 통해 야간 실외운동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손목에 착용하는 스포츠 웨어러블 제품이며,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원하는 이미지를 잔상으로 표현할 수 있어 사용자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스포츠 웨어러블 제품인 만큼 달린 거리 등 운동량 측정 기능을 담고 있어 헬스케어 용도로도 알맞은 상품이다.

스펙터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yspec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킥스타터(www.kck.st/2ausz7x)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니포츠(주)를 이끌고 있는 노승범 대표는 "자체 개발한 스펙터를 믿고 펀딩을 해주신 분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도록 제품 양산을 이어갈 것이며,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성공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나이트 스포츠를 멋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팀원들과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펙터의 시제품 제작과 글로벌 PR을 지원한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충남 콘텐츠 및 지식서비스산업 지원기관으로서 본 투자 글로벌 스타트업인 니포츠(주)의 맞춤형 성장지원을 위해 홍콩 혁신디자인기술 박람회 참가지원 등 해외 판로개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