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전문학)는 제226회 제1회 정례회 제7차 의사일정에 따라 21일 회의를 열고, 농업기술센터 및 건설관리본부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실시했다.

▲ 송대윤 의원(유성구1, 더불어민주당)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접근성에 대한 질의를 통해 "농업기술센터가 보다 나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신청사로 이전하여 운영중에 있는데, 현.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접근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농업기술센터 진입로가 문제인데, 굴다리, 심하게 굴곡진 도로 등을 지나야 접근이 가능한 상황이다. 농업경영인들이 관련 서비스 지원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 최선희 의원(비례, 새누리당)은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관련 질의를 통해 "젊은 인력들이 농업에 종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대전에서도 농업관련 산업의 발전과 확산이 가능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에 많은 젊은 인력이 뛰어들 수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조원휘 의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은 농업인상담소 운영관련 질의를 통해 "각 지역별로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현지 농업 경영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에 만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지적하는 한편 표고버섯 생산·상품화 사업에 대한 질의를 통해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은 사업주체인 영농조합법인에 국한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그 외 표고버섯 재배 농업인은 지원에서 배제되는 것이다. 지원범위를 확대해서 표고버섯 재배를 신규로 하고자 하는 농업인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 윤기식 의원(동구2, 더불어민주당)은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대책을 질의하면서 "농업인들의 고령화, 저소득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들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편성도 충분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업기술센터는 그 중요도에 비해 현행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하여 그 산하 조직, 사업예산 등의 확대를 위한 해결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바란다"고 질타했다.

▲ 황인호 의원(동구1, 더불어민주당)은 농기계 수리사업에 관한 질의를 통해 "올해 메르스 사태로 인해 농번기 중 농기계 수리가 원활하지 않아 많은 농업인들이 곤란을 겪었다. 또한 수리전담 직원들이 상당한 과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을 생업으로 하는 농업인들의 고통에 비할 바는 아닐 것이다. 농기계 수리 인력의 증대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당부헀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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