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계룡그룹의 자회사인 계룡산업에서 운영중인 죽암(부산방향)휴게소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23일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휴게소 리모델링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운전의 피로를 풀고 다양한 먹거리와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죽암휴게소 측에서는 지난달 9일부터 45일간의 대대적인 공사기간동안 휴게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임시 식당과 임시 화장실 관리에 주력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의 즐거움을 높였다.

새롭게 단장한 죽암휴게소는 건물 내외부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리모델링하고, 휴게소 방문객들의 재방문 의사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미러,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패널과 같은 최첨단 시설을 화장실에 적용했다.

또한, 전문성과 인지도가 높은 외식업체들을 적극 입점 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한국도로공사 최초로 '롯데리아 드라이브스루(Drive Thru)'를 죽암휴게소에 유치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휴게소 외부에는 이용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넓은 데크와 파라솔, 케노피를 설치하였고, 내부에도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을 배치하여 개인이나 단체여행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계룡산업 관계자는 "다년간 휴게소 운영을 통해 획득한 노하우와 최신식 시설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