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 동부시장 상인회(회장 이종만)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 19일 죽정 희망꿈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복사용지 등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학용품 전달은 지난해 6월 양 기관 간 상호존중과 협력유지를 통해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라 동부시장은 도서관 이용자 편의를 지원하고, 작은도서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것이다.

백형숙 관장은 "이번에 지원받은 학용품은 학생들의 학습 지원과 교육 편의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종만 상인회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어린이, 청소년들의 방과 후 자율학습 및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분위기 조성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 죽정 희망꿈 작은도서관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죽정 희망꿈 작은도서관은 지난 2011년 7월 28일 개관했고, 죽정주공아파트 내에 74㎡ 규모로 열람석 35석, 도서자료 1,500권을 갖추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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