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대전광역시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유성구지부(나명숙 지부장)는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 한자녀 더 갖기 유성구지부는 국력의 기본요소의 유일한 대안인은 인적 자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가치관을 재정립하기위해'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연합'을 지난 2010년에 출범해 범국민적인 저출산·고령화 극복 홍보 캠페인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받게 됐다.

이날 나명숙 지부장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민간차원의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 전개돼 국가·사회·개인의 책임하에 반드시 해결 해야될 국가적 과제이다"라며"중앙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별로 다양한 정책수립을 통한 비전과 전략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제4회 저 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 참여 거리 캠페인 다둥이 가족과 함께해요

한편, 대전 유성구지부는 자녀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 그리고 결혼과 함께 임신출산 육아의 모든 책임은 여성의 몫으로 돌리는 사회풍토의 부담감을 이젠 남성의 육아 및 가사참여로 분담하기 위한'달인아빠를 찾아라!'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시민참여와 출산친화 도시를 만드는 다둥이 가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참여 거리 캠페인을 매회 수통골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인구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범정부 차원의 저출산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 기업, 지자체, 시민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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