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대전시의회는 11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어갈 4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전체 16명 의원 중 선거연기 반대 9명, 찬성 5명, 기권 2명으로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해 마무리 됐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제7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에 들어가 행정자치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박혜련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에 새누리당 박희진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전문학 의원, 교육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박병철 의원을 선출했다.

단독 출마한 박혜련 의원은 재적의원 22명 중 21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9표·무효 2표, 전문학 의원은 찬성 21표, 박병철 의원은 찬성 18표·무효 1표·기권 2표를 받았으며, 박희진 의원은 12표로 9표에 그친 김동섭 의원을 따돌리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