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박승혜 기자= 렛츠런 천안문화공감센터(한국마사회 천안지사)와 부성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업무협업을 통해 매달 1회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서로를 지켜줘요, 심장사랑교육캠페인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기로 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7일 목요일 오후 2시 문화센터에서 목요노래교실 회원 백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천안서북소방서 소속 이영구 강사(부성1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지도하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제세동기의 정확한 사용 방법 등을 쉽고 명쾌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노래교실반 수강생은 잠시 마이크를 내려놓고 강의에 집중하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며 "평소에 다른 운동을 많이해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심폐소생술 또한 정말 중요한 교육인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영구 강사는 7월 여름휴가 인파가 점점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사람이 쓰러지는 돌발사고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렛츠런 천안문화공감센터는 경마가 없는 문화일(월~목)에는 노래교실, 탁구, 댄스스포츠 등 32개 문화센터 강좌를 운영 1,200여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3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중이며 두정동, 성정동 주민은 1개 강좌 무료, 서북구 주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성1동 주민센터(521-6985), 한국마사회 문화센터강좌 관련은 (901-555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