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박승혜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7월중 안과 이동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검진은 어르신들에게 많이 올수 있는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기타 안질환등을 발견하여 조기에 수술 및 치료함으로써 실명을 예방하여 건강한 눈을 유지함으로써 건강한 삶의 유지에 기여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눈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이동진료는 안과 병원이 없는 동부 읍면지역 어르신들이 주 대상으로서 검진장소는 병천면 아우내은빛복지관에서 7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 안과 전문의 2명과 검진요원 5명등을 배치하여 문진,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 현미경검사, 수술상담 등을 실시하고 이번 검진에서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발견될시 기초수급자,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한하여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천안시민 중 백내장과, 망막질환, 녹내장등으로 진단되어 있어 생활에 불편이 있고 의사의 소견상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는 연중 보건소에서 접수 상담하고 수술비를 지원하여 본인이 원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