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은 30일 대전자생병원 의료진 봉사단과 함께 석성 주민자치센터에서 동부여농협(조합장 이기범)관내 고령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충남농협과 협약을 맺은 대전한방자생병원이 참여해 60세이상 고령농업인 및 취약가정 250여명을 대상으로 침·뜸 치료 및 약처방 등 맞춤형 치료를 진행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16일 청양지역 농업인 진료에 이어 부여지역, 7월에는 천안지역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농업인 150여명에게 장수사진을 지원했다.

행복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중앙회 후원으로 진행 된다.

충남농협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