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내달 1일 지역본부 후정에서 직거래 금요장터와 연계해'감자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노지봄감자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늘어난 반면, 경기침체로 소비량은 크게 둔화됨에 따라 가격하락으로 인한 감자 재배농가의 주름이 깊다.

이에 농협충남지역본부는 감자 성출하기를 맞아 아산 인주농협, 아산시농정지원단과 연계하여 '감자 판촉행사'를 통한 소비 확대로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특히, 감자는 '땅속에서 나는 사과'로 불릴 만큼 비타민이 풍부하여 6월 ~ 10월까지 식탁 메뉴로 가능하고, 다량의 비타민C는 미백효과가 뛰어나 햇빛에 그을린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 천연 미용재료로 애용되며, 저칼로리, 저열당 채소로써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농협 관계자는 "아산 인주감자는 탄수화물, 철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특히, 빈혈환자에게 좋은 채소"라며 "이번 감자 판촉행사를 통해 건강채소인 감자가 더욱 사랑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