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올해 충남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기위해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하고 실천하기 위한 리스트를 만들어 책으로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이 발간되기까지 지난 3월초부터 농업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였고, 시군농정지원단 및 지역농·축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농업인과 농·축협의 건의사항을 발굴하여, 충남농협이 농업인실익을 위해 실천해야할 과제를 선정했다.

실천과제의 구성으로는 충남 농축산물 판매·유통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과 농업인 복지·실익증진을 위한 사업, 시군별 특색사업 등 101개의 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하나의 과제들에는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기위해 충남농협이 실천할 구체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다.

충남농협은 이 책에 수록된 과제들의 실천을 위해 매분기마다 추진과제별 진도분석과 이행도 점검을 통하여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시킬 예정이다.

충남농협 유찬형 본부장은 "책자가 농업의 가치와 농협의 역할을 알리고, 나아가 국민들에게 農心을 고취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농협도 농심을 가슴에 품고 농업인 곁으로 다가가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