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는 지난 14일 밤 9시~11시까지, 유성구 용계동 밀머리네거리 등 6개소에서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이 합동으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은 최근 인천에서 음주운전사고로 일가족이 사망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시민들에게 일깨우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유성경찰서는 이날 단속에서 A씨(혈중알코올농도 0.153%, 면허취소) 등 음주운전 3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유성서 이운용 경비교통과장은 "안일한 생각으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잘못된 행태를 근절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앞으로도 정기적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