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 =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완수)는 지난 9일 국민연금 자문위원과 공단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과제와 청렴도 향상 방안 토의를 위한 2016년 상반기 국민연금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연금공단 자문단은 국민의 대리인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국민의 고충을 접수하여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불합리한 점은 시정토록 권고하는 옴부즈만의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지사 환경 및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제시하는 모니터링 활동 및 공단 청렴도 점검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지역에 10명의 자문위원이 활동 중이다.

자문위원 김원규 한남대학교 교수는"국민과 공단 간에 발생하는 제반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국민연금공단이 될 수 있도록 옴부즈만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국민연금공단 자문단 회의에서는 '옴브즈만과 국민연금 자문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수구 청렴사회 자본연구원장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 교육도 실시됐다.

국민연금공단 자문단회의는 지난 2008년 발족한 이래 공단의 서비스 개선에 관한 다각적인 토론과 국민연금 제도 발전에 대한 합리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상ㆍ하반기 연 2회 개최된다.

김완수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은 "국민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며, 사회보장과 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져감에 따라 언제나 청렴하고 합리적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