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구일창 경위/서천경찰서 서면파출소] = 현 정부 들어 4대 사회악중 하나로 선정한 '부정·불량식품'은 인지능력이 부족한 어린 아이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고, 이들 식품들에 대한 저항력도 성인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런 부정·불량식품을 발견하고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와는 무관하다는 아닐 한 생각과 신고방법 등을 알지 못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부정·불량식품 척결은 법의 강력한 규제가 뒤따라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문제에 대한 인식과 적극적인 신고정신 등 부정·불량식품 척결에 동참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아울러, 소비자는 무조건 값싼 식품들만 찾지 말고 유통기한, 식품 첨가물 등을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등 온 국민이 감시자가 된다면 부정·불량식품은 척결되리라 확신하며, 신고방법은 국번 없이 112 또는 1399번이나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식품안전소비자 신고센터' 에 신고를 하면 된다.

온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 척결에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감시자가 된다면 우리사회는 더욱 건강해지고 모두가 신뢰하고 구입 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가 넘쳐날 것이다.